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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미호의 시선

[미호의 영화 리뷰 51탄]영화 [프라이멀 피어] 리뷰/리차드 기어, 에드워드 노튼 주연/법정 스릴러 반전 영화/종교인 범죄/다중인격/결말 포함

by 미췬호랭이 미호 2025.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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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블바디 하이요~
미췬호랭이 미호입니당 ^^

[미호의 영화 리뷰 51탄]영화 [프라이멀 피어] 리뷰-포스터


미췬호랭이 미호가 준비한 [미호의 영화 리뷰 51탄]은 리차드 기어, 에드워드 노튼 주연의 영화 [프라이멀 피어] 리뷰입니다.

1996년도에 개봉한 영화 [프라이멀 피어]는 윌리엄 딜 작가의 소설 <이중인격>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호랭이가 좋아하는 에드워드 노튼의 데뷔작입니다. 
 
영화 [프라이멀 피어]는 다중인격을 가진 피의자(에런 & 로이)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법정 스릴러 영화로 마지막에 관객들을 놀라게 만드는 반전이 숨어 있는 반전 영화의 고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영화가 진행되면서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인물들(카톨릭 대주교, 법조인 등)의 추악한 민낯이 세상에 드러나게 되면서 경악하게 되기도 하죠.

[미호의 영화 리뷰 51탄]영화 [프라이멀 피어] 리뷰-에런역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에드워드 노튼

 
그리고, 여담입니다만 영화 [프라이멀 피어]의 에드워드 노튼역은 원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거론되었지만 디카프리오의 거절로 오디션을 보게 되었고, 오디션에서 그레고리 호블릿 감독의 눈에 띈 에드워드 노튼이 2,100대 1의 극악한 경쟁률을 뚫고 발탁되어 데뷔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내 친구(?) 디카프리오의 덕분에 좋은 배우가 세상에 이름을 알리게 되어 참으로 기쁩니다요~ㅎㅎㅎ

 
그럼 지금부터 결말(스포)이 포함된 영화 [프라이멀 피어]의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 감독 : 그레고리 호블릿
  • 출연 : 리차드 기어(변호사 마틴 베일 역), 에드워드 노튼(에런 스탬플러 & 로이 스탬플러 역), 로라 비니(자넷 베너블 역), 존 마호니(존 쇼너시 역)

[미호의 영화 리뷰 51탄]영화 [프라이멀 피어] 리뷰-살해당하는 저명인사 러쉬먼 대주교와 에런

 
시카고의 존경받는 인물인 카톨릭 대주교 러쉬먼이 어느 날 살해당하고, 피범벅을 한채 도망가던 러쉬먼 대주교의 시동 에런이 체포되면서 세상이 발칵 뒤집히는 사건이 발생한다.

[미호의 영화 리뷰 51탄]영화 [프라이멀 피어] 리뷰-변호사와 검사


뉴스를 통해 이 사건을 알게 된 변호사 마틴이 누가 봐도 불리한 이 사건을 맡겠다고 나서게 되고, 그의 상대인 검사로는 한때 마틴의 검사 시절 동료였고 연인이기도 했던 여검사 자넷이 맡게 된다.

[미호의 영화 리뷰 51탄]영화 [프라이멀 피어] 리뷰-순수해보이는 소심남 에런을 두고 대립하는 변호사 마틴과 검사 자넷

 
살해당한 러쉬먼 대주교의 피가 묻은 에런의 옷과 운동화 같은 확실한 증거가 있기에 검사 측에서는 현장에서 도망치다 체포된 에런의 유죄를 강력하게 주장하고, 에런과 만나 이야기를 하던 마틴은 살해 현장에 제3의 인물이 있었다는 것과 사건 당시 기억을 잃었다는 에런의 진술과 그의 불우했던 어린 시절을 토대로 에런의 정신적 결함을 이유로 한 무죄를 주장한다.
 
재판이 진행되는 도중에 검사 측에서 살해당한 러쉬먼 대주교의 가슴에 새겨진 B-32-156이라는 문구가 교회 지하 도서실에 있는 책 '주홍글씨'의 156쪽에 밑줄 쳐진 구절을 상징한다는 것을 발견하고 인간이 가진 이중성으로 범인의 살해동기를 주장한다.
 
그에 반해 마틴은 별다른 증거를 찾지 못하고 있다가 에런과 그의 여자친구 린다, 그리고 또 한 명의 시동인 알렉스가 러쉬먼 대주교의 강요로 변태적인 포르노비디오를 찍었음을 알게 되고 확실한 살해동기임에 갈등하게 된다.

[미호의 영화 리뷰 51탄]영화 [프라이멀 피어] 리뷰-대주교의 포르노 테이프를 발견한 마틴과 공격적인 로이

 
에런이 아닌 알렉스가 범인일 수 있기에 알렉스를 찾기 시작하고, 에런을 찾아가 비디오테이프에 대해 다그치는데, 갑자기 에런이 돌변하고 지금까지 몰랐던 '로이'라는 존재를 만나게 되는 변호사 마틴.
 
폭력적인 '로이'가 변호사 마틴을 공격하며, 러쉬먼 대주교는 죽어도 마땅하고 자신이 그를 죽였다고 자백하고는 에런으로 돌아오지만 로이에 대한 기억이 없는 에런.

[미호의 영화 리뷰 51탄]영화 [프라이멀 피어] 리뷰-몰리박사와의 인터뷰 중 다시 나타난 로이

 
마틴은 정신과 의사인 몰리 박사에게 에런의 검사를 의뢰하고, 몰리 박사 역시 에런과의 인터뷰 도중에 로이의 존재를 보게 되고 에런이 다중인격 정신이상자로 판명된다고 마틴에게 얘기한다.
 
고민하던 마틴은 명확한 살해동기 증거인 포르노 테이프를 자넷 검사에게 전해서 검사 측에서 그 테이프를 증거로 채택할 수밖에 없도록 만든다.
 
마틴이 전달한 걸 알면서 재판에서 이기기 위해 자넷은 포르노 테이프를 증거로 채택하고 증인석에 있는 에런을 몰아세우자 로이가 나타나 자넷을 공격하고 법정은 혼란에 빠진다.

[미호의 영화 리뷰 51탄]영화 [프라이멀 피어] 리뷰-법정에서 다그치자 수심한 에런이 로이로 변신한다.

 
마틴이 로이의 손에서 자넷을 구해내고, 법원 경찰들이 로이를 체포하면서 로이는 사라지고 에런이 나타나면서 순순히 체포를 당하고, 판사는 정신이상으로 무죄를 판결하기로 결정한다. 

[미호의 영화 리뷰 51탄]영화 [프라이멀 피어] 리뷰-검사 자넷을 공격한 로이와 당시 기억이 없지만 체포당하는 에런, 자넷을 달래는 마틴

 
에런에게 기쁜 소식을 전해주기 위해 간 마틴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는 에런이 떠나려는 마틴에게 자넷의 목이 괜찮냐며 사과를 전하는데...
돌아서던 마틴은 경악을 하고 다시 에런을 바라본다.
 
다중인격이라면 로이가 했던 행동을 에런이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 당연한데, 로이의 행동을 기억하고 자넷의 안부를 물었던 에런.

[미호의 영화 리뷰 51탄]영화 [프라이멀 피어] 리뷰-사실은 다중인격이 아니라 에런은 없다는 로이

 
마틴이 눈치챘음을 알고 박수를 친 로이는 원래 에런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자신의 우월성을 마틴에게 뽐내고, 그 모습에 멘붕이 온 마틴은 계속 떠들어대는 로이를 뒤로 하고 기자들을 피해 뒷문으로 나와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사람처럼 멍하니 길에 선다.

[미호의 영화 리뷰 51탄]영화 [프라이멀 피어] 리뷰-재판에서는 이겼지만 맨붕이 와 버린 마틴

 지금까지 영화 [프라이멀 피어]의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어떠신가요~ 정말 재미있죠?

영화 [프라이멀 피어]는 주인공 리처드 기어가 장난기 있는듯하면서도 무게감 있게 버티고 있으면서 당시 신인배우였던 에드워드 노튼의 날것 그대로인듯하면서도 고민한 흔적이 가득한 연기까지 너무 인상 깊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마지막 엔딩신의 로이(에드워드 노튼)의 모습에서  명작 [샤이닝] 속 대배우 <잭 니콜슨>의 모습을 본 건 호랭이의 착각일까요? ㅎㅎ

[미호의 영화 리뷰 51탄]영화 [프라이멀 피어] 리뷰-영화 샤이닝의 잭 니콜슨을 오마쥬한 듯한 에드워드 노튼의 연기


호랭이 생각엔 에드워드 노튼이 연기 연습을 하며 잭 니콜슨의 연기를 오마쥬 한 것이 아닐까~ 하는데,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이상으로 영화 [프라이멀 피어]의 리뷰를 마칩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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