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시렵니까~ 꾸리꾸리한 수요일, 미췬호랭이 미호입니당 ^^
미췬호랭이 미호가 이번에 소개할 [미호의 영화 리뷰 31탄] 영화는 성배를 찾는 여정을 그린 최고의 시리즈물 영화, 판타지 모험 액션 영화 "인디아나 존스 3-최후의 성전"입니다. ㅎㅎㅎ
영화 "인디아나 존스"는 지금까지도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시리즈 영화인데요,
1932년에 개봉한 1편 "레이더스"를 시작으로
1985년에 개봉한 2편 "인디아나 존스-마궁의 사원"
1989년에 개봉한 3편 "인디아나 존스-최후의 성전"
2008년에 개봉한 4편 "인디아나 존스-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그리고 가장 최근인 2023년에 개봉한 5편 "인디아나 존스-운명의 다이얼"까지 나왔어요.
총 5편 중에 1~4편까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연출을 했고, 마지막 5편은 다른 감독(제임스 맨골드)이 었지요.
이쯤 되면 감독님에 대해 잠깐 알아보고 가야겠죠? ^^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1946년 미국 출생으로 1959년에 데뷔했어요.
호랭이 생각에는 스필버그 감독님이야 말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지도 높은 감독 중 한 사람이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감독님이 기획이나 제작한 영화 말고, 감독을 맡았던 작품으로는 "죠스(1978)", "환상특급(1983)", "이티(1984)", "태양의 제국(1989)", "후크(1992)", "쥬라기 공원 1, 2(1993, 1997)", "쉰들러 리스트(1994)", "라이언 일병 구하기(1998)", "에이 아이(2001)", "마이너리티 리포트(2002)", "캐치 미 이프 유 캔(2003)", "터미널(2004)", "우주 전쟁(2005)".......
지금까지 본 감독들 중에서 필모그래피가 가장 화려한 스필버그 감독님 덕분에 자료 찾아보다 혼쭐났네요.ㅋㅋㅋ
스필버그 감독님의 수많은 영화들 중 오늘 리뷰 올릴 "인디아나 존스"를 제외하고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를 꼽으라면 전 단연코 영화 "죠스(1978)"을 꼽겠어요.
작품성이니, 연출력이니 뭐 이런 거 다~ 떠나서, 자라나는 새싹이었을 당시 TV에서 처음 본 "죠스"는 충격 그 자체였어요.
집채만 한 상어가 무자비하게 인간을 공격하는데 어린 맘에 너무너무 공포스러웠거든요. 흐미~ 무셔
역시 신나는 음악과 내가 좋아하는 배우들(숀 코네리 님)들도 나오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들까지 그득그득한 "인디아나 존스"가 짱이야요~ 캬캬캬
그럼 지금부터 미췬호랭이 미호 맘대로 정리해 본 [미호의 영화 리뷰 31탄] 성배를 찾아라. 최고의 시리즈물 판타지 모험 액션 영화 "인디아나 존스 3-최후의 성전"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빰빠밤빠~ 빰빠빠~ 빰빠밤빠~ 빰빠밤밤빰~♬♬
- 감독 : 스티븐 스필버그
- 출연 : 해리슨 포드(인디-인디아나 존스 역)
숀 코네리(인디의 아버지 헨리 존스 역)
덴홈 엘리어트(닥터 마커스 브로디 역)
존 리스데이비(살라 역)
엘리슨 두디(닥터 엘자 역)
줄리안 글로버(월터 도노반 역)
리버 피닉스(어린 인디 역)
때는 1912년, 어린 인디-인디아나 존스는 보이스카웃 활동을 하던 중에 우연히 도굴꾼들이 중요한 보물(코로나도 십자가)을 훔치는 것을 보고 그들을 막으려 필사의 노력을 했지만 실패한다.
이후 많은 세월이 흐르고, 1938년 어른이 된 인디는 바다에서 어린 시절 보았던 십자가를 찾아서 근무하는 대학으로 돌아오고 자신에게 배달되어 온 소포가 아버지의 일기장임을 알게 된다.
월터 도노반이라는 사업가가 인디를 초대해 반쪽짜리 석판을 보여주며 나머지 한쪽을 찾으면 전설의 성배를 찾을 수 있다 말하고, 인디는 마커스와 함께 베네치아에서 실종되었다는 아버지를 찾으러 떠난다.
아버지 헨리 박사를 도왔다는 엘자가 인디와 마커스를 마중 나오고 그녀와 함께 아버지의 실종을 조사하던 인디는 나머지 석판의 반쪽을 찾아내고, 아버지 헨리 박사가 납치당해서 감금되어 있다는 정보를 얻게 된다.
아버지를 찾아간 인디는 헨리 박사를 구하지만 원래 나치와 한통속이었던 엘자와 도노반에 의해 나치에 붙잡히고, 일지도 뺏긴다. (멀리 떠났다는 방향치 마커스도 붙잡힌다는... ㅋㅋ)
인디는 아버지 헨리 박사와 우여곡절 끝에 탈출에 성공하고 독일로 날아가 일지를 되찾아 탈출한다.
나치가 성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나라의 술탄에게 뇌물을 바치고 군대를 지원받아 성배를 찾기 위해 행군을 하고, 헨리 박사와 인디도 그들을 뒤쫓아 간다.
추격 도중에 나치에 발각되고 죽을 뻔한 위기에도 처했었지만, 살아남은 인디와 헨리 박사, 마커스, 살라는 성배가 있는 곳에 몰래 숨어들지만 나치에게 발각되고, 도노반은 인디를 이용하려고 헨리 박사에게 총을 쏜다.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각종 부비트랩을 뚫고 나아가는 인디. 그리고 인디가 남긴 표식을 따라 도노반과 엘자가 그의 뒤를 따른다.
드디어 성배를 지키는 마지막 성기사단을 만나게 되고, 엘자가 도노반에게 가짜 성배를 권하자 영생을 꿈꾸던 도노반이 가짜 성배로 물을 마시고는 순식간에 늙어 죽어버린다.
예수가 목수였던 것을 기억한 인디는 가장 투박하고 낡은 잔이 진짜 성배임을 확인하고 성배에 물을 담아가 총상으로 죽어가던 아버지를 살린다.
성배는 그곳을 벗어나면 안 된다고 말하는 성기사단의 말을 무시하고 탐욕에 눈이 돌아버린 엘자가 성배를 들고 원 밖으로 나가자 갑자기 땅이 갈라지고 성전이 붕괴되며 엘자는 죽는다.
이어 틈새에 떨어져 있는 성배를 보고 인디도 잠시 눈이 돌아가지만 아버지 헨리 박사가 따뜻하게 "주니어"하고 부르자 정신을 차리고는 아버지와 마커스, 살라까지 모두 무사히 성전을 빠져나가 말을 타고 떠나며 영화는 끝난다.
전설과 팩트(2차 세계대전과 나치 등)를 넘나들며, 시종일관 키득거리게 만드는 유머와 오글거리지만 만고에 빛날 교훈까지.... 정말이지 이렇게 봐도 봐도 재미난 영화가 있을까요?
조만간 영화 "인디아나 존스"편도 올리도록 할게요. ^^
아오...지금도 계속 머릿속에 남는 성기사단 막내 할아버지의 너무나 순수해 보이는 광인의 눈빛~ 어쩔...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