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시렵니까~^^ 미췬호랭이 미호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미호의 영화 리뷰 30탄]은 고대 이집트로 떠나는 신비한 여행, 판타지 코믹 액션 영화 "미이라 1"입니다.
호랭이가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인 이 영화는 1999년에 개봉한 영화로 총 3부작의 시리즈입니다.
영화 "미이라 1"의 원작은 멀~고 먼 옛날 1932년에 개봉한 영화가 원작인데요, 1959년에도 한번 리메이크되었다고 하네요.
총 3편의 영화 "미이라"는 1999년에 1편을 시작으로 2001년에 2편, 2008년에 3편(미이라 3 : 황제의 무덤)이 개봉되었어요.
영화 "미이라"는 1, 2편은 감독과 남녀 주인공이 동일하지만, 3편은 다른 사람들(감독 : 코헨 감독, 여주인공 : 마리아 벨로)로 바뀌었죠.
1, 2편의 여주인공 레이첼 와이즈는 얼마 전 호랭이가 올렸던 영화 "콘스탄틴"의 여주인공이었죠.
콘스탄틴에서는 좀 어둡고 냉정해 보이는 여형사역이었지만, 영화 "미이라"에서의 에블린(이비)은 지적이고 호기심 많은 말괄량이에 모쏠이죠.
원래도 똥그란 눈을 있는 힘껏 치켜뜨고 놀랄 때 보면 같은 여자지만, 진짜 깨물어주고 싶은 귀엽고 사랑스러움이 철철 넘쳐흐르는 캐릭터죠.
그런데 갑자기 3편에서 왠지 2차 세계대전의 스파이 같은 느낌의 전~혀 다른 배우가 나타나서 실망이 컸답니다. ㅜ.ㅜ
그래서인지 개인적으로 1, 2편은 재미있게 보았으나 3편은 그다지.... 판타지 모험영화에서 갑자기 무협영화가 되어버려서 말이죠.
그런 이유로 호랭이는 이번에 "미이라" 시리즈 중 가장 재미있게 본 1편의 리뷰를 쓰려고 합니다요.
참고로 영화 "미이라 1, 2편"을 연출한 스티븐 소머즈 감독은 1962년 출생으로 "정글북(1995)", "딥 라이징(1999)", "미이라 1, 2(1999, 2001)", "반 헬싱(2004)", "지.아이.조(2009)"의 감독으로도 유명하죠~
그럼 지금부터 미췬호랭이 미호 맘대로 정리한 [미호의 영화 리뷰 30탄] 고대 이집트로 떠나는 신비한 여행, 판타지 코믹 액션 영화 "미이라 1"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 감독 : 스티븐 소머즈
- 출연 : 브렌든 프레이저(오코넬 역), 레이첼 와이즈(에블린 역), 존 한나(조나단 역), 아놀드 보슬로(이모텝 역), 패트리시아 벨라즈퀘즈(아낙수나문 역), 케빈 J. 오코너(베니 역), 오데드 페르(아데스 베이 역)
고대 이집트의 파라오 세티 1세 재위 시절
세티 1세의 여자인 아낙수나문과 재상? 주술사? 이모텝은 금지된 사랑을 하다 발각되어 아낙수나문은 자살하고 이모텝은 당시 최고 형벌인 <홈다이> 형에 처해진다.
<홈다이>란 혀가 잘리고 산채로 석관에 갇혀 식인풍뎅이의 먹이가 되어 서서히 죽어가는 끔찍한 극형으로, <홈다이>로 죽은 자가 되살아나면 큰 재앙이 생긴다는 전설이 있다.
고고학을 좋아하는 도서관 사서, 우리의 에블린이 감옥에 갇혀 죽을 위기에 처한 오코넬 을 구해 하무납트라로 향하고 그곳에서 우연히 이모텝의 관을 꺼낸다.
이모텝인지 모르고 꺼낸 에블린과 오코넬.
에블린이 잘 모르고 외운 주문에 이모텝이 부활하고, 세상은 혼돈에 휩싸이게 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제 모습을 되찾아가는 이모텝은 사랑하는 아낙수나문을 되살리기 위해 에블린을 데리고, 하무납트라로 간다.
에블린을 찾으러 가기 위해 비행선을 가지고 있는 퇴역 공군을 찾아간 오코넬은 조나단, 아데스와 함께 공군이 모는 비행선을 타고 이모텝의 쫓아 하무납트라로 간다.
하무납트라에서 아낙수나문의 부활의식을 하던 이모텝.
하지만 오로넬과 조나단, 아데스에 의해 계획은 실패하고, 이모텝 역시 "Death is beginning"이라는 말과 함께 저세상으로 간다.
오코넬과 에블린, 조나단은 아데스와 작별하고, 베니가 옮겨놓은 금은보화가 실린 낙타를 타고 떠난다
이상이 영화 "미이라 1편"의 내용이었습니다.
영화 "미이라1"은 신비롭고 동화 같은 이야기, 권선징악, 우여곡절 끝에 피어난 주인공들의 사랑까지, 단순한 이야기에 대단한 메시지나 의미는 없지만 영화가 진행되는 내내 보는 이를 끌어당기는 매력이 넘쳐흐르는 영화였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미이라 2편"도 올릴테니 기대해주세요~♡
Have a good day~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