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블바디 하이요~ 미췬호랭이 미호입니다. ^^

이번에 미호가 소개해드릴 18번째 영화는 바로 1988년에 개봉한 영화 "더티 댄싱(Dirty Dancing)"입니다.
영화 "더티 댄싱(Dirty Dancing)"의 남주인 패트릭 스웨이즈는 당시 우리나라에서도 인기를 끌던 할리우드 남자 배우 중의 한 명입니다.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1985년에 방영된 미국의 장편드라마 "남과 북"에서 주인공 어리 메인 역으로 한국 관객에게 눈도장을 찍게 되었죠.


이후 1988년에 영화 "더티댄싱"과 1990년 영화 "사랑과 영혼", 1991년 "폭풍 속으로"로 까지 꾸준한 인기를 누린 패트릭 스웨이즈는 1952년에 미국에서 태어나 2009년에 57세라는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어요.

발레리나였던 어어니의 영향으로 일찍부터 발레와 춤에 두각을 보이던 그가 춤을 소재로 하는 영화 "더티 댄싱(Dirty Dancing)"의 남주로 발탁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라고 봅니다.
그럼 미췬호랭이 미호 맘대로 정리해 본 18번째 영화 리뷰, 영화 "더티 댄싱(Dirty Dancing)"을 시작합니다.
- 감독 : 에밀 아돌리노
- 주연 : 패트릭 스웨이즈(자니 캐슬), 제니퍼 그레이(애칭. 베이비 역)
- 조연 : 제리 오바치(베이비의 이빠-닥터 제이크 역), 신시아 로즈(페니 역)


우리의 여주인공 베이비는 어느 여름날 부모님, 언니와 함께 아버지 친구가 운영하고 있는 산장으로 휴가를 온다.
산장에는 베이비의 또래들도 많고 재미있는 즐길거리가 많다는 말을 들었지만 뭔가 틀에 박힌듯한 이곳이 베이비는 그닥 맘에 들지는 않는다.


연회장을 빠져나온 베이비는 혼자 산책을 나와 무작정 걷다가 우연히 어느 산장에서 젊은이들이 낯선 춤을 추고 있는 것을 본다. 그 춤은 일명, 더티댄싱.
지금까지 그런 춤을 본 적도 없던 베이비는 그 자극적이 춤에 순식간에 푹 빠지게 되고, 그곳에서 댄스 교사인 자니와 파트너 페니의 춤을 보고는 완전히 매료된다.
우연히 베이비는 페니가 산장에 알바온 남자의 아이를 갖게 되었고 중절수술비 250달러가 없어 고민하는 것을 알게 되고, 아빠인 닥터 제이크에게 돈을 받아 페니에게 준다.





그리고 페니가 수술을 받아야 할 시간에 페니 대신 춤을 추게 된 베이비는 자니와 연습을 하면서 그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러다 돌팔이에게 중절수술을 받은 페니가 사경을 헤매자 베이비는 아빠인 닥터 제이크에게 도움을 받아 위기를 모면하지만 아빠의 감시를 받게 된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자니가 도둑으로 몰리고 자니를 도우려던 베이비는 그와의 관계를 밝히지만 자니는 해고되고, 닥터 제이크는 딸에게 실망한다.




휴가지에서의 마지막 파티가 있던 날 쓸쓸하게 혼자 있던 베이비 앞에 떠났던 자니가 나타나서 둘은 더티댄싱을 추게 되고, 베이비와 자니의 춤을 보던 사람들이 함께 춤을 춘다.
그리고 닥터 제이크는 그간의 오해에 대해 자니에게 사과하고 베이비와 화해한다.
요즘 사람들은 잘 모르지만, 1980~90년대 인기 스타였던 페트릭 스웨이즈의 반가운 전성기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 "더티 댄싱(Dirty Dancing)"
흥겨운 음악과 열정적인 춤이 영화를 보는 내내 몸을 들썩이게 만드는 영화 "더티 댄싱(Dirty Dancing)"
한여름 밤의 달콤한 꿈과 같은 이 영화를 함께 하시면서 옛 추억에 빠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