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블바디 하이하이~ 미췬호랭이 미호입니다.
호랭이가 엄마와 함께 한 1박 2일 여행기!
이번에 소개할 곳은 강원도 영월의 뷰 맛집, 영월의 가볼 만한 곳, [영월5일장과 선돌]입니다.
다슬기를 잡고자 하는 욕망에 가득차 있던 호랭이 엄마와 언니를 모시고 중간에 가볍게 들렀던 곳에서 엄청난 뷰 맛집을 만나고는 넋이 나갔던 여인네 3인방 스토리~! ㅋㅋㅋ

그럼 지금부터 "[미호의 국내여행 2-4] 영월 가볼만 한 곳 [영월5일장 & 선돌]/엄마와 함께하는 여행지 추천/강원도의 뷰 맛집/힐링 여행 명소 추천"편 시작하겠습니다용~ ^^
"영월5일장" |
- 위치 : 강원 영월군 영월읍 덕포리 486-28
- 장서는 날짜 : 매달 4, 9가 들어가는 날(4, 9, 14, 19, 24, 29)
영월 로컬 맛집 "미자 식당"에서 아침밥을 든든히 먹은 엄마와 언니 그리고 호랭이는, 영월대교를 건너 "영월5일장"으로 갔어요. 로컬 시장 투어가 생각보다 재미있는 거, 다들 잘 아시죠? ㅎㅎㅎ
보슬비가 아~주 약하게 내리는 아침, "영월5일장" 초입 근처 공터에 주차를 하고 장터로 향했죠.
그런데 저희가 너무 일찍 갔었나 봅니다.
장사 시작하신 분들도 계셨지만, 대부분 이제 막 장사준비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힝구~
부지런함이 불리하게 작용하는 것인가? ㅡ,.ㅡ;;
그런데 "영월5일장" 을 본 호랭이는 지금까지 이렇게 경치가 아름다운 오일장은 처음 본 것 같았어요.
부슬비 덕분에 장터 뒤편의 풍경이 어찌나 신비롭고 멋있던지~ 엄마, 언니와 함께 감탄을 사진을 찍었지용~ㅋ
젯밥에 더 관심이 생긴 여인네 3인방은 천천히 "영월5일장" 시장 구경도 하고 호랭이 엄니께서 원하시던 번데기를 한 묶음 구입하고는 다음 장소인 "선돌"로 향했답니다.
"선돌' |
- 위치 : 강원 영월군 영월읍 방절리 769-4
- 이용시간 : 24시간 상시 이용 / 연중 개방
- 문의처 : 영월군 관광안내소 1577-0545
- 입장 : 무료
- 주차 : 무료
- 홈페이지 : 영월관강 https://www.yw.go.kr/tour/index.do
영월 10경 중 제6 경이라는 "선돌"
사실 호랭이 일행은 아무것도 모르고 들렀던 곳이 바로 이 "선돌"이라는 곳입니다.
넓은 주차장에 도착해서 아무 생각 없이 눈누난나 걸어가던 호랭이 일행은 "선돌"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모습에 누가 먼저라고 할 것 없이 "우와~~~"하며 감탄하고 말았습니다.
난간 앞에 있던 작은 안내판의 글을 읽어보니 "선돌"은 신선암이라고 불리며,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76호로 지정되어 있다고 하더라구요.
고생대 석회암에 발달한 수직의 갈라진 틈('절리'라고 부름)을 따라 암석이 부서져 내리면서 기둥 모양의 암석이 남아있게 되었고, 주변 하천의 침식작용으로 석회암이 깎여 수직의 절벽도 발달했다고 소개되어 있었어요.
영월 6경
"선돌"
큰 칼로 내리치 듯 돌로 쪼개진 절벽이 푸른 서강과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수묵화를 연상케하며, 선돌을 보며 소원을 빌면 꼭 이루어진다는 이야기도 전해 내려온다.
출처 : 영월군청 홈페이지
진짜 기대하지 못했던 곳에서 어마어마한 뷰를 만난 호랭이 일행은 아무리 사진을 찍고 동영상을 찍어도 눈앞에 아름다움을 다 담기 어렵더라구요.
예상치 못했던 곳에서 마주한, 보슬비 덕분에 더 신비롭고 아름다웠던 영월 6경 "선돌"
영월에 가신다면 꼭!! 가보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